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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어린이 건강, 과일·채소로 지키자
영·유아 어린이 건강, 과일·채소로 지키자
  • 백준상기자
  • 승인 2016.02.28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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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민간기업인 ㈜휴롬, 생산자단체인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 제주당근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린이 식생활교육 및 과일·채소먹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과일·채소의 섭취는 과도한 에너지와 염분, 지방의 섭취량을 줄일 수 있고 칼륨, 식이섬유, 항산화 비타민 등의 섭취량이 늘어나 영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 식습관 변화로 4명중 3명은 과일·채소 권장 섭취량 미만이고, 국산 과일·채소의 소비량 또한 지속 감소 추세에 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편식(영아의 60.4%∼70.7%) 등으로 과일·채소류 섭취를 싫어해 과일·채소 섭취부족 비율이 높다.
또한 소아 비만이 증가로 다수는 성인비만으로 진행되어,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어린이 건강증진과 미래 농식품 소비기반 확충을 위해 과일·채소 먹기와 연계한 미각·식생활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기업인 ㈜휴롬은 어린이 미각 교육 캠페인을 위해 사회공헌 형태로 재원을 출연하고,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 제주당근연합회 등 생산자단체도 어린이 식생활교육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과일·채소 원료 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과일·채소먹기 시범 어린이집” 140개를 선정하고 텃밭상자 보급, 주간단위 학습교재 개발·보급, 원장·보육교사 식생활교육 연수,④제절 과일·채소 활용 간식 지원, 찾아가는 채소·과일 미각교육 실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프로그램 구성·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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