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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성연, 연년생 엄마 된다
배우 강성연, 연년생 엄마 된다
  • 권지혜
  • 승인 2016.02.29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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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 사진=크다컴퍼니 제공

지난해 12월, 배우 강성연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2월에 첫 아이를 출산한 데 이어, 10개월여 만에 둘째를 임신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성연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카이스트>, <덕이>,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2년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과 웨딩마치를 울려 많은 이의 축복을 받은 그녀가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다.

첫 아이 출산 후 10개월여 만에 둘째 임신

강성연와 김가온은 우연한 만남이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골인했다. 그녀가 MC로 활약하던 프로그램 촬영차 방문한 재즈클럽에서 재즈 뮤지션인 형부와 함께 연주하던 남편 김가온을 처음 만났다. 둘은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강성연은 여러 방송을 통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그 후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2월, 기다리던 첫 아이가 많은 이의 축복 속에 탄생했다. 이들 부부의 득남 소식에 “훈훈한 부부의 외모를 쏙 빼닮았을 것 같다”는 찬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강성연은 4개월 정도 휴식을 취한 뒤,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로 복귀했다. 생각보다 빠른 복귀에 그녀의 작품을 기다리던 대중들은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그녀의 연기에 주목했다. 강성연은 대중의 기대에 부응해 여전히 식지 않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유지연’ 역으로 열연하면서 시청자들은 다시 한 번 그녀의 연기력에 엄지를 치켜세웠으며, 높은 시청률로 지난해 말 종영했다.
그 뒤 그녀는 최근 또다시 기쁜 소식을 들고 왔다. 첫 아이를 출산한 지 10개월 만에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것.
강성연 소속사 크다컴퍼니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강성연이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것이 맞다”며 “임신 7주차로 내년 여름쯤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임신 3개월 차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때마침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를 마친 강성연은 휴식을 취하며 둘째 아이의 태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아이 출산에 이어, 드라마 대박, 그리고 올여름 탄생할 둘째 아이까지. 많은 이들이 강성연 부부의 이어지는 경사를 축하하고 있다. 여름이 되면 연년생 아이들의 엄마가 될 그녀. 건강하게 출산해 브라운관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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