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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가드닝
3월의 가드닝
  • 최효빈
  • 승인 2016.03.29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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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지수가 수직 상승하는 연인들의 날,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 사탕만큼이나 받는 이의 마음을 달콤하게 적시는 3월의 가드닝을 소개한다.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촬영협조 바이젬마 플라워 아뜰리에

 
 

보랏빛 부케

사용한 소재
꽃가위, 염색안개, 공단리본, 플로랄테이프

과정
1 안개꽃의 마디를 나누어 준다.
2 마디를 나눌 때에는 모두 같은 길이로 나누어 주어야 한다.
3 차례대로 하나씩 한쪽 방향으로 잡아 준다.
4 동그란 형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꽃의 모양을 확인하며 한 대씩 추가한다.
5 플로랄테이프를 이용하여 단단히 고정한다.
6 공단리본을 아래서부터 위로 감아올린다.
7 풍성한 리본으로 장식하여 마무리한다.

Flower Tip
부케는 드라이플라워로 오래 두고 볼 수 있다. 꽃줄기의 잎사귀를 떼어 내고, 장미의 경우는 가시를 모두 제거한 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거꾸로 매달아 2~3주 정도 자연 건조한다. 드라이된 꽃은 인테리어 소품에 활용하거나 캔들, 석고 방향제 등으로 다양하게 쓸 수 있다.

 
 

달콤한 센터피스

사용한 소재
퐁퐁, 스토크, 피토스, 장미, 스프레이 카네이션, 유칼립투스, 플로랄폼, 화기

과정
1 화기에 물을 머금은 플로랄폼은 알맞은 크기로 잘라 넣는다.
2 피토스로 밑그림을 그려 주며 자연스럽게 둘러 꽂는다.
3 얼굴이 큰 화형의 장미를 잘 보이는 곳에 꽂아 준다.
4 퐁퐁을 삼각형 구도로 꽂아 준다. 이때 각각 다른 위치와 높이에서 꽂아 자연스러움을 더한다.
5 스프레이 카네이션으로 원형을 만들며 꽂아 준다.
6 빈 공간에 스토크를 더해 풍성하게 연출한다.
7 마지막으로 유칼립투스를 꽃과 꽃 사이에 꽂아 마무리한다.

Flower Tip
꽃과 꽃 사이에 그린 소재를 더하면 더욱 자연스럽고 싱그러운 센터피스를 연출할 수 있다. 아직 덜 핀 꽃을 사용한다면 꽃이 피어나는 경우도 생각하여 공간을 확보하고, 꽃들이 빽빽하게 꽂아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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