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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머금은 3월의 꽃
봄 향기 머금은 3월의 꽃
  • 최효빈
  • 승인 2016.03.29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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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꽃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 생명의 계절을 맞아 더욱 활기차진 이달의 꽃을 소개한다.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촬영협조 바이젬마 플라워 아뜰리에

 

조팝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꽃 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다. 선언, 노력, 단정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꽃 모양이 설유화와 혼동하기 쉽다.

아이리스
붓처럼 긴 막대 끝에 꽃이 맺혀 있어서 다른 말로 붓꽃이라고도 하며, 여러 색상이 있으나 보라색이 가장 흔한 편이다. 우아한 마음, 사랑의 메시지, 좋은 소식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향이 무척 좋아 향수 등의 소재로도 많이 사용된다.

카네이션
지중해 연안에 자생하던 식물에서 육성된 여러해살이 화초로, 화색이 선명하고 다양하다. 상대적 장일식물로서 장일(낮의 길이가 12시간 이상)에서 개화가 촉진된다. 비료를 많이 요구하며, 배수와 통기성이 좋은 점질에서 잘 자란다.

알스트로메리아
새로운 만남, 배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옐로킹, 플라밍고, 선라이즈, 리오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꽃잎이나 잎이 상당히 얇아서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잎은 솎아 내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흰색, 보라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이 있다.

라넌큐러스
300장이 넘는 하늘하늘한 꽃잎이 둥글게 포개져 있어 얼핏 보면 장미로 착각하기 쉽다. 화려한 꽃에 비해 미나리 같은 줄기에서 꽃이 피며, 줄기는 속이 텅 비어 있어 살살 다뤄야 한다. 매혹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델피니움
그리스 어의 돌고래에서 따온 것으로, 꽃봉오리가 돌고래와 모습이 비슷한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7~9월까지 여름이 한창일 때 꽃이 피며, 꽃말로 ‘쉽게 변함, 당신은 왜 나를 싫어합니까’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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