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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치의 발견, 업사이클링 아이템
새로운 가치의 발견, 업사이클링 아이템
  • 김이연 기자
  • 승인 2016.04.28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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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아이템

업사이클링은 재활용을 넘어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다. 예컨대 ‘프라이탁’은 방수 폐품을 활용해 가방을 만든다. 이처럼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품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나아가 환경 사랑에 앞장서는 업사이클링 아이템들을 선별했다.

진행 김이연 기자|자료 각 사 제공

 

다듬:이 숨쉬는 화분(250ml, 450ml)
천연 황마 소재인 커피 생두 자루를 업사이클하여 자연 그대로의 빈티지한 멋을 살렸다. 세척한 생두 황마 자루에 전통적인 방법으로 풀을 먹이고 손 다리미질로 정성껏 다려 제작, 어떠한 화학적 가공도 가미되지 않았다. 2천 원 하이사이클

buner candle
스웨덴군이 버너로 사용하던 케이스를 이용해 만든 캔들로, 조금씩 다른 텍스처와 시간의 흔적이 남아 빈티지한 멋을 풍긴다. 캔들은 100% 소이 왁스로 만들었고, 패키지 주머니는 군복의 팔 부분을 이용해 만들었다. 8.5cm x 5cm 5만6천 원 세이지디자인

Rain Coat Pencil Case
낡고 헤져서 입을 수 없게 된 두 가지의 군용 우비를 이용해 만든 필통. 우비로 제작되어 방수가 가능하며, 안쪽에는 원단을 덧대어 사용 시 불편함을 덜었다. 22cm x 10.5cm 2만8천 원 세이지디자인

배꼽필통
환경을 위하여 기증된 자투리 가죽과 사용되었던 가죽을 이용해 만든 필통으로 최소한의 공정으로 제작되었다. 필기구가 쏟아지지 않도록 배꼽 버튼과 연결된 고무 밴드로 고정이 가능하며, 뒷면에는 에코파티메아리 불박이 있다. 195mm × 90mm 1만5천 원 에코파티메아리

메아리신문연필(5자루)
신문을 재활용해 만든 신문 재생 연필. 신문 그대로의 모습을 닮은 내추럴한 컬러, 종이 재질로 만들어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5자루가 한 세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패키지 뒷면에는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60mm x 170mm(5개입) 2천500원 에코파티메아리

Fan.C bag - Light Blue(L)
대중 친화적인 소재인 데님을 활용해 핸드메이드 기법과 친환경 코팅재로 만들었다. 의류 부자재 버클의 후크와 요크를 결합하여 사슴 형상의 로고를 표현했다. 41cm x 30cm 17만5천 원 젠니클로젯

시글래스 꽃병
바다에 버려진 유리 조각을 수집해 만든 꽃병. 수백 개의 바다 유리를 평면으로 배치한 후, 레진을 부어 굳혔다. 화병의 내부는 해양 쓰레기의 일종인 양식용 부표의 스티로폼으로 채웠고, 목재 또한 바다에 버려진 나무 조각을 활용했다. 가격문의 바다보석

스타일리쉬 빈티지 스튤 - 프렌치블루
프랑스 람비앙스 사에서 리사이클 스틸에 빈티지 핸드메이드 아트 페인팅을 적용했고, 시트는 천연 가죽으로 스티치 디자인하여 스튤과 수납 박스 겸용으로 만들었다. 스튤이 필요한 장소에 빈티지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효과를 연출할 수 있으며, 다용도 수납공간을 갖춰 효용적이다. 32cm(지름) x 45cm(높이) 16만9천 원 유로데코

악어 티라이트 홀더
망고나무 고재 통나무 하나를 통째로 조각해서 제작한 악어 형상의 티라이트 홀더. 티라이트를 놓을 악어의 등 위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배 아랫부분까지도 전체가 하나의 완벽한 리얼 악어를 연상시키며, 비늘 하나하나와 다양한 주름 모양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티라이트 캔들이나 미니 선인장을 넣어 키우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09cm x 15cm 22만 원 스텀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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