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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산분야 신규 일자리 4,700개 창출한다
올해 축산분야 신규 일자리 4,700개 창출한다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6.05.31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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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올해 축산분야 계획


농식품부가 올해 “축산분야 수출 10억 7천만불 달성”, “신규 일자리 창출 4,700여개”를 목표로 설정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축산업 체질 개선, 고효율 친환경 축산업 육성, 축산분야 신성장동력 창출 3개 분야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정리 백준상 기자

이동필 장관은“농식품부는 2016년을 축산업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축산업의 체질을 개선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특히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정책적 주안점을 두고 있다”말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축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무허가 축사 비율을 30%로 감소시키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2018년 3월 24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4~8월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를 농식품부-지자체-방역본부-생산자단체 합동으로 실시하고,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하고자 하는 농가에 축사시설현대화(1,171억원) 및 분뇨처리시설(392억원)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 가축분뇨 및 악취 관련 ‘중장기 축산환경 관리 종합대책’을 6월까지 수립하고,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일자리 240여개를 창출하고, 온실가스 22만 톤을 감축한다.
고효율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축산분야 스마트팜을 200호 확산키로 했다. 축산분야 스마트팜 지원예산 및 대상을 확대하고, 실습형 교육농장을 5개소로 확대한다. 또한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이용을 확대하여 올해 조사료 자급률을 83%로 향상시키기로 했다. 미래축산모델로 친환경축산 인증농가를 8천호로 확대하고 산지생태축산 면적을 1,376ha로 확충한다. 친환경축산물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축산물 직불금을 173억원을 지원하고,  동물복지 인증 대상 축종을 한육우, 젖소, 염소, 오리로 확대하여 동물복지 인증농가를 150호로 확충할 계획이다.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삼계탕, 우유, 사료 등 축산분야 수출 10억7천만불을 달성하고, 이에 따른 일자리  1,000여 개를 창출한다. 또 안전한 승마 인프라를 구축하여 승마를 대중화하고,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일자리 150여개를 창출키로 했다. 승마 보험료를 현실화하는 등 승마 보험제도를 개선하고, 기승능력 인증제를 도입한다.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확대하고, 마사회에 말산업 취업센터 설립하여 잡 멘토링과 취업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3,200여 개를 창출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산업 육성대책’을 10월까지 마련하고, (가칭)「반려동물 관련산업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 양봉농가와 도시민 간 연계를 통해 신규 도시양봉인 100명을 육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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