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2016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젊은 층에게 친근한 '이모티콘' 분야도 신설했다. 환경사랑공모전은 국내 최초 '정크아트공모전(2006년)'과 20년 역사의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환경분야 최대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면광고와 사진, 정크아트, 이모티콘 분야로 나뉘어 진행하는데요, 이 중 올해 새로 신설된 이모티콘 분야는 1차 심사 통과작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민심사를 진행한다.
사진 분야는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나라의 환경 및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디지털 사진을 응모할 수 있으며, 지면광고는 환경분야 공익광고 및 국민들에게 한국환경공단을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카피를 포함해 응모하면 된다. 또한 정크아트는 폐금속이나 폐고무,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의 복합자재를 활용해 만든 예술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이모티콘은 한국환경공단의 마스코트인 푸루와 그루를 활용해 디자인을 하면 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과 이모티콘 분야는 개인으로만, 지면광고와 정크아트는 팀 또는 3인 이하로 구성된 팀으로 각 부분 별 최대 3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1차 심사와 표절심사,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초 56점의 수상작이 선점되며, 시상식은 9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부문별 대상 각 1점에는 정크아트 700만원, 지면광고 500만원, 사진 400만원 상금과 함께 환경부장관상을, 이모티콘 부문은 금상 1점에 150만원 상금과 함께 환경공단이사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시상식 종료 후 일주일간 전시를 진행하며 공모전 전용 누리집에서도 수상 작품을 연중 전시할 예정이다.
2016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사랑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