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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행복주택 첫 입주자 모집
경기도내 행복주택 첫 입주자 모집
  • 송혜란
  • 승인 2016.06.29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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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추진 중인 행복주택이 첫 번째 입주자를 모집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전국 5개 지역 총 1,901호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경기도내 공급량은 ‘고양 삼송’ 832호, ‘화성 동탄2’ 608호, ‘포천 신읍’ 18호 등 1,458호이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과 거주지가 근접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기금(버팀목 전세자금대출)에서 저리(1.8~2.8%)로 융자가 가능해 임대료 부담도 낮은 게 장점이다.

임대료는 공급면적, 입주자 신분에 따라 차등이 있다. 예를 들어 같은 면적이라도 대학생은 소득이 있는 사회초년생보다 임대료와 보증금이 약간 더 저렴하다.

입주자격은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의 경우 대상지역 시군 또는 연접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하고, 입주물량의 10%를 배정받은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청약 접수는 온라인(LH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주말을 포함해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0일이며, 올 12월 포천 신읍 지역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이번에 공급될 지역별 행복주택 및 특징은 L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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