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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피부에 가장 필요한 것 자외선 차단제
지금 피부에 가장 필요한 것 자외선 차단제
  • 김이연 기자
  • 승인 2016.07.26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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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레슨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심지어 피부병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지금이야말로 자외선 차단에 만전을 기할 때!

진행 김이연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제품 아이오페(080-023-5454), 유리아쥬(02-3487-4815), 오휘(080-023-7007), 이자녹스(080-023-7007), 에스트라(080-023-5454)

여름철 필수품은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제
태양 빛 중 피부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A, B, C로 나뉜다. 자외선A(UVA)는 에너지량은 적으나 파장이 길어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지표면에 도달하며 피부에 깊숙이 침투한다. 이로 인해 얼굴의 색소 침착과 주름, 탄력 저하와 같은 피부 노화가 발생한다. 자외선B(UVB)는 반대로 파장은 짧지만 에너지량이 크다. 이는 오존층에서 대부분 흡수되지만 자외선A보다 강도가 1,000배 정도 강해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피부 화상과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한다. 마지막 자외선C는 오존층에서 완전히 흡수되어 사라진다. 따라서 자외선A와 자외선B를 방어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1년 내내 사용해야 하지만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더욱 필수적이다.

헷갈리는 자외선 차단지수 확인하기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자외선A 차단 지수인 PA, 자외선B 차단지수인 SPF를 확인하고 자신의 용도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자외선A를 차단하는 PA는 +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큰 제품으로, PA+, PA++, PA+++로 표시한다. 자외선B를 차단하는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며, 자외선 차단지수를 2~50+로 표시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실내·외 활동 영역을 고려한다. 일반적으로 실내에서는 SPF10, PA+ 제품을 사용하면 되고, 외출 등 간단한 실외 활동 시에는 SPF10~30, PA++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 등 야외 활동에는 SPF30, PA++ 이상을 쓰고, 해수욕 등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SPF50+, PA+++의 제품을 사용한다. 그러나 일상에서도 필요한 양을 충분히 바르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여름에는 땀에 씻겨 나가는 일이 많아 SPF20, PA++ 이상이 적당하다고 본다.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는 법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조금 많다고 생각될 정도로 바르는 것이 좋다. 실제로는 권장량의 절반도 바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초화장을 마무리한 단계에서 얇게 펴 바르고 그 위에 몇 번 덧바르는 형식으로 발라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느낌으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나와도 땀이나 옷깃에 닦여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도 출시되고 있는데, 자외선 차단제만큼 충분한 양을 바르기 어렵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사용할 것을 권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색상이 변하거나 층이 분리되는 등 내용물에 이상이 생기거나 개봉 후 오래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1 UV 쉴드 선 센서티브 크림 SPF25/PA++
민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성분들을 배제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크림으로,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미립자로 분산해 주는 기술을 적용해 발림성을 개선하고, 3종의 서로 다른 구상 파우더가 함유되어 산뜻한 마무리를 구현한다. 60mL 3만2천 원대 아이오페

2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더마온 선크림 SPF30/PA++
외선으로부터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된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100% 무기자외선 차단 필터의 고보습 선크림. 얼굴과 몸에 함께 사용 가능하며,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 60mL 3만5천 원 에스트라

3 베리어썬 레 앙팡 SPF50+/PA+++
유리아쥬만의 수분 손실 독자 성분 아쿠아스폰진스가 함유되어 하루 종일 촉촉한 사용감으로 수분 로션 겸용의 역할을 한다. 유리아쥬 온천수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피부의 삼투압 농도와 유사한 천연 등장액으로 피부 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주며, 피부에 자극적인 17가지 성분이 무첨가되어 연약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00mL 3만8천 원 유리아쥬

4 퍼펙트 선 파우더 SPF50+/PA+++
파우더 타입 선 블록으로, 피지 흡착 분체가 피지나 땀 분비에 의한 화장 들뜸 및 번들거림을 억제해 준다. 또한 피부 톤을 한층 맑고 환하게 표현해 주어 바를 때마다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연출해 준다. 20g 4만5천 원대 오휘

5 UV 선 프로 클리어 선스틱 SPF50+/PA+++
어성초 추출물, 페퍼민트, 로즈마리 등 피부 진정, 탄력 및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100여 가지의 식물성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자녹스만의 피부 보호 성분인 Vitasun CoverTM 함유로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15g 1만9천 원 이자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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