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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료인원수 꾸준히 증가 ‘주의’
유방암 진료인원수 꾸준히 증가 ‘주의’
  • 송혜란
  • 승인 2016.07.27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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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째 유방암 진료인원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1~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방암’ 질환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10만4,293명(2011년)에서 14만1,379명(2015년)으로 4년 간 3만7,086명 증가(35.6%)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2015년 인구 10만 명 당 유방암 진료인원은 280명으로 2011년 207명 대비 73명(35.6%↑)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15년 기준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은 50대 671명, 60대 587명, 40대 419명 순으로 많았다. 또한, 고령일수록 2011년 대비 2015년 진료인원 증가율이 높았다.

공단은 “40~60대의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이 타 연령대에 비해 많은 것은 유방암의 조기검진을 통한 치료가 요인이다”며 “유방암은 재발 후에도 여러 다양한 치료 방법 등을 통해 장기간 생존하는 경우가 다른 암들보다 많으므로 이런 부분들이 반영된 통계 결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허호 교수는 유방암 증상 및 관리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유방암이란, 유방의 세포 성장이 조절되지 않아 증식돼 나타나는 것으로 대부분 유관세포의 상피세포에서 기원하나 지방이나 결체조직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치료 및 관리
수술이 기본 치료이며 보조 치료로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내분비(항호르몬)요법, 표적치료가 있다. 수술 방법과 유방암에 대한 조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조치료 진행 여부가 결정되며, 환자 상태를 고려해 조절될 수 있다. 급성기 치료 이후에는 정기적인 관찰을 통해 재발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예방법
유방암의 발병원인이 아직 명확하지 않아 완전한 예방법은 없으므로, 정기적인 암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유방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위험인자들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는 등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의 위험은 높아지며, 출산, 수유는 유방암의 위험성을 줄여준다. 비만은 폐경 후 여성의 유방암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운동은 유방암의 발생률을 감소시켜 주며, 음주는 유방암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BRCA1이나 BRCA2와 같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경우 예방적 유방절제술과 예방적 난소절제술을 받는 경우도 있으며, 타목시펜이나 랄록시펜 같은 약제를 투여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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