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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위험, 해외여행 시 모기 주의 당부
‘뎅기열’ 위험, 해외여행 시 모기 주의 당부
  • 송혜란
  • 승인 2016.07.2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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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뎅기열 신고건수 전년 동기간 대비 170% 증가

최근 기후변화로 뎅기열 위험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최근 <뎅기열 국내 토착화 예측모형 개발 연구>를 수행한 결과, 7월 이후 해외유입 뎅기열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 남미 등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뎅기열 감염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주로 적도를 기준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 국가에서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열성질환이며, 주 증상으로는 발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있다. 약 75% 정도는 증상이 없는 무증상감염이다.

최근 엘니뇨(EI Nino) 현상과 같은 기후현상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발생지역 또한 확대되며 국내 뎅기열 유입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뎅기열 국내 유입 및 유행 방지를 위해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여행 시 반드시 모기장,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의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여행 후 14일 이내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한편 뎅기열과 같이 숲모기류에 의해 전파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및 치쿤구니야열에 대해서도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퇴치 제품(모기장, 모기 기피제 등) 사용
-외출 시 가능한 밝은 색의 긴팔 및 긴바지를 착용
-방충망 및 냉방시설이 설치돼 숙소에 머물고 살충제 사용
-의심증상(발열, 두통, 오한 등)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해 최근 여행력을 알리고 적절한 진료 받을 것
-발생지역 여행 후, 최소 1개월 간 헌혈을 하지 말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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