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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설법인 8천253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
7월 신설법인 8천253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
  • 송혜란
  • 승인 2016.08.30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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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신설법인이 영업일수 감소 및 제조업, 건설업 등의 법인설립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발표한 7월 신설법인은 8천253개로, 전년동월대비 7.6%(683개) 감소했다. 도소매업(1찬979개, 24.0%), 제조업(1천629개, 19.7%), 건설업(842개, 10.2%), 부동산임대업(831개, 10.1%)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도소매업(80개), 금융보험업(80개) 등이 증가했고, 제조업(427개), 농임어업(140개) 등이 감소했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2천997개, 36.3%), 50대(2천165개, 26.2%), 30대(1천814개, 22.0%)의 순으로 설립됐고, 전년 동월 대비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감소한 가운데, 40대 법인 설립이 가장 크게 감소(10.9%)했다. 30세미만~30대 및 40대는 도소매업(258개, 486개, 665개)이 50대는 제조업(494개) 위주로 설립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0대는 건설업(51개), 40~50대는 제조업(208개, 129개)이 많이 감소했다.

한편 2016년 1~7월 누계 신설법인은 총 5만6천516개로 전년 동기 대비 2.1%(1천162개) 증가했으며, 특히 도소매업(1만3천147개, 23.3%), 제조업(1만600개, 18.8%), 건설업(6천184개, 10.9%)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규모와 증가율 측면에서는, 도소매업 1천393개, 영상정보서비스업 433개, 사업시설관리업 325개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금융보험업 16.3%, 전기가스수도사업 14.6%, 사업시설관리사업 13.7% 순으로 증가했다.

2016년 7월 신설법인은 대부분 업종 및 연령에서 줄어들며,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했다.

이는 법인 설립이 가능한 법인등록일수가 작년 7월 대비 2일(23일→21일) 감소한 것과, 제조업 및 건설업 등의 법인 설립이 전년 동월 대비 저조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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