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 산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2016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파주장단콩‘, ‘영동(메이빌)포도‘ 등 22개 브랜드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2016 농식품 파워브랜드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지난 5월부터 8월초까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 현장, 인지도, 제품 및 종합평가 등 5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서류평가는 브랜드 경쟁력·조직화·브랜드 성장성 등을, 인지도평가는 전국 소비자·시장 종사자·유통업체·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품질 및 충성도를, 현장평가는 브랜드의 시장성·경영체 적합성·유통관리·정책 수용도 등을, 제품평가는 디자인·크기·편리성·기호도·향·맛·질감 등을 종합평가했다.
이번에 선발된 브랜드는 대통령상에 파주장단콩(경기도 파주시), 국무총리상에 영동(메이빌)포도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하늘그린(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외 9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에는 이롬 셀푸드 생식(경기도 성남시)외 9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2016년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선발된 우수 브랜드는 9월 한 달간 온라인쇼핑몰인 11번가에서 '명품 농식품 기획전'을 통해 소개되어 일반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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