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하게 된 칼퇴근, 한가로운 주말 오후…. 어여쁜 아이들과 한바탕 재미있게 놀아주고 싶은데 어떤 놀이가 좋을까? 이때 미술놀이가 하나의 답이 될 수 있다. 아이에게 미술은 곧 놀이이자 창조적인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발달 과정과 감성에 맞는 미술놀이법을 알려주는 두 도서를 소개 한다.

<아티스트맘의 참 쉬운 미술놀이>

이 책은 생활 속 재료로 쉽게 만드는 52가지 미술놀이를 소개하는 책이다. 아이의 미술놀이 친숙도를 감안해 적정 연령과 소요 시간을 표시했고, 미술놀이 소재는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서 찾아 담았다. 따라 하기만 하면 작품이 된다! 한 가지 재료로 여러 가지 미술놀이가 가능해 아이의 미술교육에도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안지영 지음
길벗 출판

<지우개 선생님의 이상한 미술 수업>
부모와 자녀 모두를 성장시키는 미술 인문학. 책 제목 그대로 조금은 이상한 미술 수업이 펼쳐진다. 1부에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 주위 친구를 새롭게 알아갈 수 있는 이야기를, 2부에는 가족과 선생님을 더 깊이 이해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얼핏 보면 미술이 아닌 것 같은 재미난 활동도 소개돼 있으니 인문학적인 미술교육을 원한다면 이 책이 딱이다.

김지연 지음
웃는돌고래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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