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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 물든 가을 16 AW 트렌드 네일 컬러
손끝에 물든 가을 16 AW 트렌드 네일 컬러
  • 최효빈
  • 승인 2016.10.31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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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케어

이제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네일아트. 계절별, 상황별로 디자인과 색상들이 제각기 변화하며 의상만큼이나 개성을 드러내기 좋은 네일아트에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한층 차분해진 컬러로 보기만 해도 우아한 느낌이 드는 2016 FW 트렌드 네일 컬러를 소개한다.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

 

 

올가을 꼭 챙겨야 할 베스트 컬러
가을의 포근함을 담은, 포터스 클레이
포터스 클레이는 갈색 빛이 도는 오렌지 컬러로 매 시즌마다 가을 트렌드 컬러로 자주 선정되는 색 중 하나이다. 낙엽이 연상되는 황갈색 오렌지 컬러는 AW 시즌에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컬러들과 함께 매치하기에도 좋아 다채롭게 활용된다. 골드와 버건디, 실버 계열의 컬러와 함께 사용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웜톤과 쿨톤 스킨에 모두 튀지 않고 잘 어울리기 때문에 스킨톤에 상관없이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다.

따뜻하고 중립적인, 웜 토프
두더지의 빛깔을 말하는 Taupe(토프)의 뜻을 가진 컬러로, 팬톤이 선정한 AW의 대표 컬러들과 조화를 잘 이룬다. 뉴트럴한 베이지 빛의 웜 토프 컬러는 가을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컬러라고 할 수 있으며, 크게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은은한 스킨톤으로 가을뿐 아니라 계절에 관계없이 사랑받는 컬러이기도 하다.

샤크스킨
상어의 피부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그레이다. 그레이 컬러 중 가장 중립을 표하는 컬러로 현대적인 감각이 담긴 색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컬러와 조화를 잘 이룬다. 딥하고 무게감 있으면서 시크한 매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뉴트럴한 색상으로 채도가 높거나 어두운 색상 모두와 잘 어울리며, 전체적으로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양한 셀프 아이템으로 집에서도 쉽게 네일아트
가을 트렌드 컬러로 손톱에 분위기를 덧입히고 싶지만 매번 네일숍에서 비싼 돈을 주고 네일아트를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셀프 네일 아이템을 활용하면 된다. 시중에는 네일 스티커, 네일 팁, 젤네일 키트를 비롯해 붙이는 젤네일까지 혼자서도 쉽게 네일아트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어 기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전문 관리숍이 아닌 집에서 셀프 네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청결이나 이후 관리에 대해 조금 더 세심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손톱은 건강을 알려 주는 신호등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네일아트로 손톱을 망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가끔 시간을 정해 손톱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손톱이 상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면 손톱이 최대한 손상되지 않도록 장갑 등으로 손톱을 보호하고 오일이나 핸드크림과 같은 보습제를 이용해 충분한 보습을 부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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