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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 아기 발꿈치처럼~ 발꿈치 케어법
보송보송 아기 발꿈치처럼~ 발꿈치 케어법
  • 유화미
  • 승인 2016.11.28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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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해진 날씨에 따라 우리 몸도 함께 건조해지는 요즘. 특히 발꿈치는 건조해지면 갈라지고 피가 나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 줘야 하는 부위 중 하나다. 보송보송한 발꿈치로 바꿔 주는 발꿈치 각질 제거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진행 유화미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

참기 힘든 발꿈치 각질

겨울철에는 습도가 낮아져 건조함을 느끼기 쉽다. 특히 수분이 빨리 증발하는 만큼 몸 구석구석 각질이 쌓이곤 한다. 그중에서도 발꿈치는 피지선이 없어 다른 부위보다 더욱 건조하고 각질이 쉽게 쌓인다. 각질을 그대로 방치하면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체중 부하를 받은 각질층은 굳은살로 바뀐다. 이 굳은살이 심해지면 갈라져 피가 날 위험이 있고, 심하면 걸을 때마다 참기 힘든 고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무리하게 굳은살을 제거하려고 하면 당장은 제거가 가능하겠지만 피부 장벽이 손상돼 결과적으로는 더 두꺼운 각질층을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극을 최소화해 제거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발꿈치 관리를 위한 꿀팁

1. 반으로 자른 레몬을 5~10회 정도 발꿈치에 대고 문질러 준 뒤 물로 헹궈 준다. 레몬의 산 성분으로 인해 각질 제거는 물론이고 미백 효과까지 볼 수 있다.

2. 달걀 껍데기를 잘 말려 준 뒤 분쇄해, 사용하지 않는 크림과 잘 섞어 발꿈치에 문질러 준 후 물로 헹궈 준다. 달걀 껍데기를 잘 말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3. 베이킹소다를 푼 미지근한 물에 15분가량 발을 담가 준 후, 타월로 살살 밀어 각질을 제거해 준다.

4. 속을 파낸 토마토에 굵은 소금을 채운 뒤 문질러 주면 훌륭한 각질 제거 도구가 된다.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니 따라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5. 38~4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는 것도 좋다. 발의 피로도 풀 수 있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발의 피부도 몰라보게 촉촉해진다. 이때 바디 오일을 이용해 마사지를 함께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평소에 발을 씻은 뒤 완전히 물기를 말려 주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깨끗이 말린 발에 풋크림만 꾸준히 잘 발라 주어도 굳은살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사진1>
원더 에이징 3스텝 마스크 콜렉션
페이스 마스크, 핸드 마스크, 풋 마스크 3종으로 구성되어 얼굴, 손, 발 케어를 동시에 20분 안에 할 수 있는 올인원 프로그램 제품이다. 1만5천 원대 리페라
 
사진2
바이오-오일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물론 스킨 마크, 노화된 피부 케어 거칠어짐 등 피부 손상 개선에 효과적인 스킨케어 오일이다. 60mL 1만5천 원 바이오-오일

사진3
매직 필링 풋
발 각질 제거를 위한 필링 양말이다. 특허받은 고리 부착형 풋 마스크로 착용 중에도 활동 가능하고, 고농축 점도 타입으로 흘러넘칠 염려가 없다. 40mL 9천 원 미즈온 
 
사진4
오가닉 버진 코코넛 오일
샤워 후 발꿈치에 마사지하듯 발라 준 후 헹구어 내면 코코넛 오일의 뛰어난 영양과 보습력이
건조하고 갈라진 발꿈치를 부드럽게 케어해 준다. 415mL 2만3천 원 닥터브로너스

사진5
터키로즈 허니바디 에센스
피부 속으로는 수분을 탄탄하게 채워 주고, 그 위에 오일이 막을 씌우듯 촉촉하게 윤기를 남겨 주는 바디 에센스다. 200mL 2만5천 원 아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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