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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은 잠꾸러기 수면 뷰티 A to Z
미인은 잠꾸러기 수면 뷰티 A to Z
  • 유화미
  • 승인 2016.11.28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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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이슈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실제로 밤에 잠만 잘 자도 피부 개선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다. 자면서 예뻐지는 수면 뷰티의 모든 것.

진행 유화미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

수면과 뷰티의 상관관계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다음날이면 유난히 피부가 푸석거리고 거칠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충분한 숙면은 하루 종일 활동하며 쌓였던 몸의 피로를 풀어 주고, 다음날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해 준다. 체력적인 것뿐만 아니라 숙면을 취하는 일은 피부 건강에도 필수 요소다. 수면을 통해 피부는 하루 동안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손상되었던 컨디션을 회복하는 재생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면역 호르몬 분비에도 이상이 생겨 면역력이 저하되는데, 이는 각종 염증이 생기기 쉽게 만들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피부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수면이 큰 영향을 미친다. ‘렙틴’이라는 식욕 억제 성분은 잠을 잘 자 주어야만 왕성하게 분비되는데,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한 날이면 렙틴의 분비가 감소해 충분히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과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아름다움을 유지시켜 주는 수면 습관에 대해 알아보았다.

알아 두면 좋을 뷰티 수면 습관

1. 일찍 잠자리에 들어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우리 몸을 휴식 모드로 바꾸어 준다. 휴식 모드로 바뀐 우리 몸에선 피부 노폐물을 배출하고 새로운 세포를 재생하게 되는데, 이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은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왕성하게 분비된다.

2. 피부 노폐물 배출을 돕는 물 한잔
자다 깨 화장실에 가는 것이 귀찮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전에 물을 섭취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잠을 자는 동안에 우리 몸은 많은 수분을 외부로 빼앗기게 된다.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 물을 마셔 주는 것이 좋다.

3. 꿀잠을 도와주는 마사지
림프샘을 마사지해 주면 노폐물 배출과 혈액순환을 도와 숙면을 유발한다. 마사지 크림이나 수분 크림 등을 바르고 턱 중앙에서 시작해 턱 라인을 따라 마사지해 주고, 귀 주변의 림프샘을 함께 지압해 준다. 이어서 목선을 타고 내려와 림프액이 통과하는 쇄골 중앙 부분까지 지그시 눌러 준다. 
4.효과를 극대화시켜 주는 수면 팩
건강한 수면 습관을 들이면 좋겠지만, 일정하지 못한 수면 시간과 바쁜 일정으로 위의 항목 들을 지키지 못했다고 해서 미리 포기하지 말 것. 수면이 피부에 미치는 효과를 극대화시켜 줄 슬리핑팩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종류와 효과가 다양하니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자기 전 발라 주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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