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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신간 소식
이달의 신간 소식
  • 송혜란
  • 승인 2016.12.27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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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인생에서 사랑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무미건조한 일상을 마치 운명처럼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지금 우리의 모습에서 박광수 작가는 늘 그렇듯 새로운 시선으로 사랑의 조각들을 한데 모았다. 과거부터 지금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뛰어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공통분모를 찾아 저서 <LOVE>로 기록한 그가 말한다. “내 삶에서 당신을 빼고 나니 아무것도 남은 게 없었다. 그때 당신이 삶의 전부인 걸 알았다.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당신을 사랑한 일이다.”
‘사랑’이라는 단어로 세상의 모든 사랑을 다 담을 수 없지만, 이 두 글자만으로 시는 완성된다. 지난 100년간 사랑을 불렀던 시인들의 노래와 명사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감성을 더하고, 작가 특유의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우리네 감성을 자극하는데…. 그동안 잊고 지냈던 눈부신 삶의 아름다움을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모두 오직 저 하나로 꿋꿋할 수 있다. 아직도 ‘빗소리’, ‘당신’, ‘여행’, ‘노을’, ‘봄’, ‘가을’, ‘소나기’ 같은 단어에 마음이 아득해지거나 가슴이 설렌다면, 당신은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박광수 지음 베가북스 펴냄

 

 

<나는 죽을 때까지 성장하고 싶다>

“인생은 성공이 아닌 성장이다!” 이복실 전 여가부 차관의 두 번째 에세이. 정상에 오른 여성 리더들은 시련 앞에서도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고 말하는 그녀가, 성공과 행복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픈 이야기를 담았다.

이복실 지음
클라우드나인 펴냄

<길 위의 소녀>

프랑스 서점대상과 로터리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품. 지적 조숙아 ‘루’와 홈리스 소녀 ‘노’. 삶의 꽃망울을 틔우는 소녀들의 만남을 통해 찬란한 성장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델핀 드 비강 지음
이세진 옮김
비채 펴냄

<세계문학브런치>

원전을 곁들인 맛있는 인문학 책 <세계문학브런치>. 세계문학의 명장면, 명문장을 통해 문학의 맛을 음미한다.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고민보다 우선 그 맛을 느껴야 한다는 작가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정시몬 지음
부키 펴냄

<서른이면 달라질 줄 알았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상처받고 아파하는 사람들은 서른을 기점으로 자신을 바꿔 보려고 애쓴다. 그러나 저자는 자아 정체성이 확립되는 서른이야말로 바뀌어야 할 의무가 아닌, 바뀌지 않을 자유가 주어지는 때라고 이야기한다. 지금 그대로도 좋은 당신을 위한 심리학.

이동귀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이본. 그 여자의 뷰티>

7년이라는 기나긴 공백을 깨고 다시 우리 앞에 선 배우 이본. 놀랍게도 그녀는 7년 전 모습 그대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었다. 시간에도 결코 지지 않았던 그녀의 뷰티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이본, 곽민지 지음
브레인스토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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