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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부동산 전망과 투자 전략
2017년 부동산 전망과 투자 전략
  • 송혜란
  • 승인 2017.01.3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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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이 저물고 2017년 정유년이 시작되었다. 2016년 부동산시장은 재건축과 청약시장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지다가 11·3부동산대책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4분기는 약보합세로 마감되었다. 새로운 2017년 부동산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일 것인가?

글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 소장)

2017년 부동산 전망은

2017년 부동산 시장의 중요한 키워드는 미국 발 경제 불확실성, 부동산 규제대책, 분양 물량이다.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금리인상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나오는 본격적인 정책을 봐야만 정확한 실체를 알 수 있겠지만 우려하는 것 같은 불안과 위험은 크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예정돼 있다. 그러나 경제의 발목을 잡기 위함이 아닌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비정상적인 제로 금리를 정상화 하는 과정이기에 미국과 글로벌 경제를 위험에 빠뜨릴 만큼 급격한 인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지난 해 8·25대책(가계부채)과 11·3대책(청약시장)이 나오면서 가계부채와 청약시장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었다. 부동산시장이 안정적인 양상을 보이면서 추가 대책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다시 과열되면 재건축을 잡기 위한 투기과열지구와 대출규제를 강화하는 투기지구 등 강력한 대책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2017년 부동산시장의 흐름에 따라 부동산규제 대책의 범위와 시기가 결정되고, 이후 2018~2020년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칠가능성이 높다.
2015~2016년 급증한 분양물량의 영향으로 2018~2019년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2018~2019년 입주물량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다행히 11·3대책으로 청약시장이 안정을 찾고 2017년 분양물량이 줄어든다면, 일시적으로 입주물령은 증가하겠으나 일부에서 걱정하는 정도의 침체 또는 폭락 가능성은 크지 않을 수 있다.
결국, 2017년 입주물량은 아직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며 부동산규제도 청약시장에만 머물러 있다. 갈 곳 없는 유동자금과 대선까지 있다. 이에 전체적으로는 강보합세 인기 지역의 작은 평형 새 아파트는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2017년 부동산 투자전략은

투자 목적의 청약은 전매제한 기간을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전매제한이 풀리거나 청약규제 대상이 아닌 지역의 소형 아파트 위주로 투자기간을 짧게 잡는 것이 좋겠다. 재건축아파트 투자는 투기과열지구 규제 가능성이 있고 초과이익환수 유예가 연장되지 않을 수도 있어서 거주 목적이 아니라면 다소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전세 끼고 투자를 하는 갭 투자는 지하철 개통 등 개발호재가 있거나 수요층이 풍부한 서울 내 소형아파트로 접근하는 것이 좋고, 진행속도가 빠른 서울 도심 재개발지역도 여전히 관심대상이다.
또, 안정적인 월세임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월세임대 수익이 나오는 소형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꼬마빌딩 등 연금형 부동산은 부동산시장 흐름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김인만 소장은...
김인만부동산연구소 소장
부동산전문가포럼(주) 교수
<나도 꼬마빌딩을 갖고 싶다>,
<아파트 투자는 타이밍이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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