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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로 빈틈없이 수분 채우기
미스트로 빈틈없이 수분 채우기
  • 유화미
  • 승인 2017.01.3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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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보습의 단짝 친구
 

얼굴이 따가울 정도로 매서운 추위와 강력한 히터 바람으로 우리 피부는 숨 쉴 틈이 없다. 이맘때 파우치에서 절대 빼놓아선 안 될 필수품은 바로 미스트. 미스트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 두면 겨울철 놓치기 쉬운 피부 수분을 꽉 잡아 둘 수 있다.

진행 유화미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

극도의 건조함을 호소하는 겨울. 추워진 바깥공기에 실내 활동이 부쩍 늘어나는데 이와 함께 난방용품의 사용량 역시 증가한다. 늘어난 난방기 사용량에 비례해 피부도 건조해져만 간다. 속 당김을 호소하는 피부를 위해 저마다 고보습을 자랑한다는 스킨로션과 크림 등을 이용해 기초 케어에 열을 올려 보지만 쉽사리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는다. 그럴 때 구세주처럼 등장한 것이 바로 ‘미스트’. 뿌리는 것만으로도 즉각적으로 수분 공급이 이루어져 많은 이들이 선호하지만 잘못 사용한다면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도 있다고 하니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한 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 올바른 분사법
수분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 버리지 않을까 싶어 무작정 얼굴 가까이에서 미스트를 분사한다면 올바른 분사 방법이 아니다. 가까이에서 분사하면 미스트 액체가 피부 표면에 물방울처럼 맺혀 흡수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정 거리를 두고 분사해 주는 것이 좋다. 20cm 정도가 제일 적당하다.

2. 뿌린 후 흡수시켜 주기
적당한 거리를 두고 미스트를 뿌려 준 후 깨끗한 손으로 두드려 주거나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 주면 흡수 효과는 더욱 배가 된다. 흡수시켜 주지 않으면 있던 수분도 함께 증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단, 반드시 깨끗한 손이어야 할 것.

3. 세안 후 사용하기
피부가 가장 수분을 많이 빼앗기는 때가 바로 세안 직후라는 사실! 세안 후 기초 제품을 발라주기 전에 미스트를 뿌려 주면 재빠르게 보습 케어를 해 줄 수 있다. 미스트를 뿌려 준 뒤 보습크림을 덧발라 마무리해 주면 좋다.

4. 메이크업 후 사용하기
메이크업 위에 미스트를 뿌릴 경우엔 보습크림으로 마무리해 주는 것이 어려우니 미용 티슈로 남은 물기를 살짝 눌러 닦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메이크업 시에 마무리 단계에서 미스트를 살짝 뿌려 주면  화장이 좀 더 오래 지속되는 메이크업 픽서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정 화장 시에도 미스트를 뿌려 준 뒤 수정 화장을 해 주면 보습력과 밀착력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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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럼 스프레이 3-in-1
세안 후 즉각적인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3초 보습 아이템으로 번들거림 없는 빠른 흡수, 풍부한 수분감이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50mL 3만8천 원 리즈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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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마르드 워터
작용이 뛰어난 프랑스 2대 온천수인 갸마르드 유황 온천수 미스트. 미네랄 성분과 유황 함유량이 높아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250mL 2만 원 온뜨레

3
A.R.H 스킨 레스큐 미스트
안개처럼 미세하게 분사되어 피부 표면에 빠르게 흡수되며, 수렴과 진정 효과가 우수해 예민하고 건조한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가꾸는 데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는 미스트다. 150mL 1만5천 원 케어존

4
수율 미스트
봄비가 내릴 무렵 깊게 차오른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수액 성분으로 ‘피부 그늘’을 형성, 일상 속 외부 자극을 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준다. 100mL  4만2천 원 설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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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셜 미스트
미세 안개 수분 입자로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촘촘히 수분을 채워 주고 뿌릴 때마다 시원한 쿨링감을 전달하며, 메이크업 위에 사용해도 화장이 밀리거나 지워지지 않는다. 50mL 7천5백 원 클라우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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