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오늘 3월 30일 체육특기자의 부실한 학사관리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6년 12월 26일 부터 17년 2월 23일까지 체육특기생으로 재학 중인 재학생이 100명 이상인 17개 대학에 현장조사를 한 결과 학사관리 부실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
체육특기자 재학생 100명 미만 대학은 자체 점검 및 서면보고를 실시했으며, 자체 점검 및 서면보고 결과의 적정성은 추후 종합 감사 등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실태 조사 결과 위반의 정도가 심한 사례는 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분하고, 부득이한 관행의 경우는 제도개선에 중점을 두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ueen 유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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