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0:40 (수)
 실시간뉴스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 9월 국내 첫 개관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 9월 국내 첫 개관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7.04.04 0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츠칼튼 계약 종료, 아트호텔 르 메르디앙으로 리노베이션
▲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호텔 르 메르디앙 외관.

라이프스타일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이 9월 초에 그랜드 오픈한다. 리츠 칼튼 호텔과 계약 종료 후 르 메르디앙으로 재탄생된다.

르 메르디앙은 1972년 프랑스 국적기인 에어 프랑스에서 세운 호텔 체인으로, 2013년 여행자들에게 지역의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라이프 스타일 호텔로 새롭게 태어난다.

세계적 디자인 회사인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하드웨어와 호텔 입구부터 로비, 객실, 레스토랑, 엘리베이터 등 고객의 동선과 연결된 모든 부분이 최고의 아트워크로 새롭게 꾸며진다.

아트워크 장르 또한 기존 회화나 조각을 넘어 국내 최고의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또한 호텔 내부에 새롭게 신설되는 대규모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뉴미디어와 결합된 형태의 콘텐츠로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바뀐다.

오는 9월 르 메르디앙 서울의 개관을 앞둔 전용신 대표이사는 “현재 리노베이션을 진행중인 호텔은 그 자체가 작품으로 여겨질 정도로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극단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이라 자부한다” 며 “전 직원이 예술품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으로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 메르디앙 서울 관계자는 “르 메르디앙은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여행자 혹은 비즈니스 고객이 여행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제안하고 있다.” 며 “브랜드만의 독특한 컨셉은 성숙기로 접어든 한국 호텔 산업에서 특 1급 호텔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르 메르디앙 서울’ 오픈을 결정하게 됐다” 고 전했다.

한편, 전원산업㈜는 기존 리츠칼튼 호텔을 약 1,100억원을 들여 전면 리노베이션 중이다. 리노베이션은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영국의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가 맡아 국내 최초로 유럽식 미드 센추리(Mid Century) 풍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르 메르디앙 호텔은

파리에서 시작된 르 메르디앙은 호기심 많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치는 여행객들을 위해 예기치 않은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감각적이고 시크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아트 워크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미식과 바리스타의 손에서 태어난 일리 커피의 향긋함이 개방적이고 열정적인 여행객의 감동을 이끌어 낸다.

르메르디앙 호텔은 레고 그룹, 포토그래퍼 그레이 말린, 페이스트리 셰프 조니 이우지니 등 글로벌 기업 및 셀러브리티와의 이색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5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에 집중해 향후 5년 내 역동적인 브랜드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르 메르디앙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