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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자유학기, 농업 농촌에서 미래를 찾아라
중학생 자유학기, 농업 농촌에서 미래를 찾아라
  • 백준상기자
  • 승인 2017.04.04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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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청소년에게 농업농촌 미래성장산업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기 위해 ‘찾아가는 멘토’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멘토’ 사업은 일선학교에서 농업농촌의 직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교육 진행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요청 시 전문 강사 및 멘토를 학교로 파견(전액지원) 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부가 소개하는 10개 직업은 스마트팜경영주(원예, 축산), 스마트팜제어시스템개발자, 6차산업경영주, 그린마케터, 농촌체험휴양마을운영자, 음식관광코디네이터, 팜파티플레너, 농식품수출업자, 해외시장개척마케터 등이다.

농식품부는 다수의 중학교 자유학기 과정에 농업농촌의 미래성장산업 직업탐색프로그램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 학교 및 진로교사, 관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집중홍보하고, 운영학교 모집 및 ‘찾아가는 멘토’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일선학교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농업농촌의 현장체험처를 방문하는 경우에도 현장체험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한다. "농업·농촌 미래성장산업분야의 직업에 대한 이해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현장체험처 218개소와 현장멘토를 확보하여 제공하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현장체험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진행인력에 대한 실태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고 설명했다.

현장체험의 경우 학생당 2만원 이내의 현장체험비를 지원하며, ‘꿈길’사이트(http://www.ggoomgil.go.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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