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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LPGA ‘세이프티 퀸’은 누가 될까?
2017 KLPGA ‘세이프티 퀸’은 누가 될까?
  • 류정현
  • 승인 2017.04.06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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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막전부터 관전 포인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주관방송사 SBS 골프는 2017시즌 국내 개막전부터 'ADT캡스 세이프티 챌린지'(이하 세이프티 챌린지)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ADT캡스와 SBS골프가 함께 주최하는 세이프티 챌린지는 KLPGA투어 각 대회마다 최고 난도의 홀인 핸디캡 넘버원(NO.1)홀을 지정하고, 해당 홀에서 좋은 성적을 쌓은 선수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스페셜 이벤트다.
 

 

연간 누적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세이프티 퀸'을 선발해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시상식이 펼쳐지며 1,000만원의 우승상금이 주어진다.?

SBS 골프는 KLPGA를 즐기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세이프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KLPGA투어에서 어려운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을 선수는 누구일까?

2014년 김현수(롯데)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김해림(롯데)이 영예를 얻었고, 지난해에는 박채윤(호반건설)이 배선우(삼천리), 정희원(파인테크닉스)과 선두 경쟁을 펼치다 역전에 성공하며 'ADT캡스 세이프티 퀸'으로 등극했다.

 

올 시즌은 역대 홀 중 가장 어려운 홀로 꼽히는 16번 홀(파4)이 핸디캡 넘버원 홀로 지정됐다. 개막전인 롯데 스카이힐 제주의 16번 홀은 그린 앞 급격한 내리막을 피해 세컨 샷을 공략해야 하는 까다로운 홀. 제주의 바람까지 더해지면 파를 지켜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도 정복하기 힘든 핸디캡 넘버원 홀에서 만들어질 명장면을 지켜보는 것 또한 KLPGA의 관전 포인트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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