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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 된 권상우, 무슨 일이기에…
피투성이 된 권상우, 무슨 일이기에…
  • 송혜란
  • 승인 2017.04.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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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제공

배우 권상우가 피투성이 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5일 첫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마약반 에이스 형사 ‘하완승’으로 열연 중인 권상우가 피범벅이 된 채로 병원에 실려가는 긴박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에서 피를 쏟으며 시멘트 바닥에 쓰러진 그의 절체절명의 상황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추리의 여왕> 첫 회, 첫 장면에서 완승이 보스 장도장(양익준)을 잡기 직전 쇠파이프에 머리를 가격당하고 쓰러졌던 장면과 오버랩되며 이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완승은 과다출혈로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도 눈빛과 기백만은 살아있었다. 그가 그토록 잡고싶던 조폭보스 장도장의 정체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이어진 사진에서 그는 응급실 침대에 누워 치료를 받고 있다. 자신도 머리에 피를 흘리며 엉망이 됐으면서도 의식을 잃은 그의 곁을 지키며 오열하는 김민재의 절박한 표정은 상황의 심각성을 말해준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추리의 여왕> 2회에서는 완승의 트라우마와 직접적으로 맞닿아있는 장도장의 실체가 그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2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Queen 송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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