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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출연으로 주목, 박혜진 아나운서 물리학 박사와 결혼 스토리
박소이 기자  |  qedi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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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7  05: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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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배우 박지영과 아나운서 박혜진 자매가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언니 박지영은 학창 시절 늦둥이 동생 박혜진을 매일 업고 다녔다고 학창 시절을 회상하고, 동생 박혜진 아나운서가 MBC 퇴사 후 아버지가 매우 서운해 하셨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동생 박혜진은 미스 춘향 출신으로 전주의 전설로 불리던 언니 박지영을 추켜세우는 등 방송 내내 자매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시청자를 흐뭇하게 해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혜진 아나운서의 옥스퍼드대 출신의 훈남 남편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tvN ‘택시’ 출연으로 다시 주목받은 박혜진 아나운서가 2010년 5월의 신부가 되어 물리학 박사와 결혼 스토리를 리마인드 한다.
 

   
▲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



[Queen 2010년 6월호] 빛나는 5월의 신부 박혜진, 물리학 박사와 결혼

입사 초 탤런트 박지영의 열 살 아래 친동생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박혜진 아나운서. 그녀는 2006년부터 3년간 MBC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아 지적인 외모와 차분한 진행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현재 다큐멘터리 드라마 ‘성공의 비밀’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그녀는 결혼식을 한 달여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다. MBC 아나운서국 홈페이지 ‘언어운사’를 통해 연애에서 결혼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를 깜짝 공개한 그녀의 모습에서는 5월의 화사한 봄빛을 입을 행복한 신부의 설렘이 묻어났다.

두 살 연상 예비신랑과 2년간 장거리 연애 MBC 아나운서국에서도 그녀를 연모하는 총각 아나운서들이 많았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인기 만점인 박혜진 아나운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는 두 살 연상의 물리학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옥스퍼드대에서 물리학 박사과정을 이수한 예비신랑은 현재 국내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재원이다.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사람이에요. 느낌으로 말하자면 탐험하고 싶은 미지의 세계 같은 사람이라고 할까요? 늘 종이나 수첩에 뭔가를 적고 계산하는 일을 하는데 그 복잡한 수식 속에 숨겨진 철학적인 뜻을 발견하는 모습이 멋있는 것 같아요.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지금 저에게 가장 특별한 사람이에요.”

2년간 교제해온 이들이지만 자주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예비신랑의 유학생활로 1년 정도 서로 떨어져 있었기 때문. 혹 남자친구가 한국에 잠시 들어와도 그녀가 뉴스 진행으로 바빴던 때인지라 남들처럼 데이트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떨어져 있는 동안 주로 국제전화나 이메일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둘 다 국제전화비가 꽤 많이 나왔죠. 제가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내려놓고 남자친구도 한국에 들어오면서부터는 영화관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많이 다녔어요. 만날 때마다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빠져들 때가 많아요.”

예비신랑은 박혜진에게 종종 자신의 전공분야와 관련된 전문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물리학 박사인 남자친구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어렵고 복잡할 법도 하지만 그녀는 그의 이야기가 마냥 즐겁고 재미있다.

“남자친구와 서로 다른 점도, 닮은 점도 많은 것 같아요. 닮은 점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만들어주고, 다른 점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죠. 만나는 동안 많은 일과 생각이 있었지만 늘 한 가지 마음이 남아 있었죠. 그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차렸을 때가 바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순간인 것 같아요.”

“5월 22일 명동성당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 올릴 예정”

박혜진은 오는 5월 22일 명동성당에서 가족, 친지, 지인만을 초대해 조용하게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결혼 후에도 방송활동은 계속 이어갈 생각인 그녀.

아직 2세 계획은 세워놓지 않았다. 가족과 함께 멋지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꿈이라는 그녀의 말에서 예비신부의 어여쁜 기대가 묻어나는 듯했다. [Queen 2010년 6월호]
 

[Queen 김선영 기자]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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