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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과학기술유공자 예우하고 지원한다
선정된 과학기술유공자 예우하고 지원한다
  • 백준상기자
  • 승인 2017.04.08 0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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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제1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17~’21)」이 6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동 계획은 지난해 12월 시행된「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학기술유공자 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 중점추진과제 등을 반영하여 최초로 수립되었다.

일반 국민이 존경할 만한 업적이 우수한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여 과학기술유공자에게는 명예심을, 과학기술유공자가 소속한 기관은 자부심을 갖게 함으로써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제1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17~’21)」의 주요 내용은, 먼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검증을 위해 자연·생명·엔지니어링의 3대 분야 및 11개 세부분야로 나눠 지정심사를 하고,「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5조의 지정기준에 따라 4단계의 심사·검증 절차를 거치며, 상시 접수와 발굴위원회 운영으로 우수한 후보자를 적극 발굴하도록 하였다.

과학기술유공자는 과학·정보통신의 날 등 과학기술 주요 행사에서 품격을 갖춘 의전을 제공받으며 정책 당국과의 정례협의회를 통해 정책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 대통령 수여 증서가 발급되며 출입국 심사 절차도 간소화된다.

또한 은퇴 과학기술인 주거 시설인 사이언스 빌리지에 우선적으로 입주하며, 과학기술인 복지콤플렉스에서 과학기술유공자 및 후학들과 교류할 수 있다. 과학기술인공제회 제휴 복지시설도 이용 우대한다. 과학기술유공자는 본인의 사회적 활동 계획에 따라 연구·교육·기업 활동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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