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TV <명강특강>을 통해 방송된 부모교육
'남자 그리고 아빠의 자격' 캡처
여성가족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강화를 위해, 국방부 육군본부와 협력해 4월부터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 전국 육군부대를 대상으로 ‘2017년 찾아가는 부모교육’ 수요조사를 한 결과, 103개 부대에서 평균 2회꼴로 총 212회 교육을 신청했다.
교육은 인근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군부대로 부모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해 이뤄지며, 병사 대상 예비부모교육과 간부 대상 부모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추가로 교육을 희망하는 부대는 인근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부모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군부대·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지역의 건강가정지원센터(대표전화 1577-9337)로 문의하면 된다.
조민경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은 “군 장병들이 부모 됨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자녀 양육에 도움을 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방TV <명강특강>을 활용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정훈교육으로 군 장병 전체 대상 예비부모교육을 하는 등 앞으로도 국방부와 협력해 부모교육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Queen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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