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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바이오 제약 산업 해외시장 진출 확대 모색
보건복지부, 바이오 제약 산업 해외시장 진출 확대 모색
  • 이지은
  • 승인 2017.04.11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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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세계 시장 진출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셀트리온 제2공장 등을 방문하여 바이오시밀러 생산 및 품질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기업 방문과 현장간담회는 바이오 제약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에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정진엽 장관은 세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의 램시마주(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제) 등 국내에서 개발된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식품의약처(FDA)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하는 등 세계 시장 진출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산업인 바이오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육성정책과 민간의 꾸준한 혁신 노력이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장간담회에서 바이오기업 관계자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확대와 제품의 특성상 72시간을 넘지 못하는 세포치료제 등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 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건의하였다.

정진엽 장관은 바이오 제약기업의 현지공장 건설 및 기술이전 협의 시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남미 등으로 보건의료 사절단 파견 시 기업 참여를 확대하며, 전문인력 양성 확대 등은 제2차 제약산업 종합계획 수립 시 반영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정진엽 장관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주’를 개발한 셀트리온의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품질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필요한 정부와 기업 간 협력방안도 논의하였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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