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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 운영 시작
여성부,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 운영 시작
  • 이지은
  • 승인 2017.04.1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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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을 초청해 우정을 나눠요

여성가족부는 4월 11일(화) 몽골 대표단 방한(訪韓)을 시작으로,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인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국가 간 청소년 교류사업’은 매년 협정 체결국과 청소년 대표단을 상호 파견하는 것으로, 몽골에 이어 이스라엘, 멕시코, 인도 등 총 17여 개국 250여 명의 청소년이 4월부터 11월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외국 대표단 청소년들은 청소년교류, 문화체험, 산업기관 탐방, 홈스테이 등의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10개 주제로 나눠 상대 국가별 수요에 맞춘 심도 있는 체험과정을 운영하여 관심과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국가별 초청 주제


첫 방한 대표단인 몽골은 4월 11일 화요일부터 4월 20일 목요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사회복지’를 주제로 하여 특성화 프로그램, 한·몽골 문화이해 교류활동, 홈스테이, 기관방문 등에 참여한다.

몽골 대표단은 그간 우리나라 사회복지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여 왔으며, 올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복지재단 사회복지사 간담회·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9월 중 10명 규모로 10일간 몽골을 방문하여 청소년교류 활동을 체험할 계획이다.

2016년 몽골 대표단 자격으로 방한했던 바트사이한 오리칸타미르 양(24세, 인적개발사회보장부)은 “방한 기간 중 특히 1박 2일 홈스테이와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이 인상적이었다.”라며, “한국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고, 한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일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몽골대표단의 방문을 시작으로 약 17개국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라며, “외국 청소년들이 한국을 깊이 이해하고 양국 우호 관계 증진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제공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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