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제53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손 안 애서(愛書)』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상작 26점을 후원받아 연다.
『손 안 애서(愛書)』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국민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발한 독서 권장 브랜드로 ‘책을 언제나 손안에 두고 사랑하며 읽자’라는 의미를 담아 해마다 진행되는 사진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일상생활 속 책과 관련된 주제가 돋보이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이미지 묘사가 우수한 것으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특히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김민지 씨의 “뭐야 뭐야”는 벽화 속 남자의 책을 몰래 훔쳐보는 듯한 모습과 재치있는 표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농촌진흥청 류정상 농업과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로 많은 사람이 독서를 통해 삶의 즐거움을 찾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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