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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돌풍과 많은 비로 항공운항 차질, 밤새 승객 큰 불편 겪어
제주도 돌풍과 많은 비로 항공운항 차질, 밤새 승객 큰 불편 겪어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7.04.17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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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YTN 방송 캡처

오늘(17일) 제주 일부 지역에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어 제주도 기상 악화로 인한 항공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도 기상악화로 안전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16일 밤 사이 모두 7편이 결항했다고 밝혔다.

한편, 어젯밤 9시 15분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하려던 이스타 항공 여객기가 기상악화로 갑자기 이륙을 취소하는 등 결항이 잇따라 승객 180여 명이 공항에서 밤새 대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기상청 '오늘의 날씨'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와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지역에 강풍 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항공 및 항만 교통에 큰 불편이 예상되니 여행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 제주 지역 예상 강수량은 30~70㎜, 산지는 120㎜ 이상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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