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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체험이 가득한 농촌으로 기차 여행 떠나요
오감만족 체험이 가득한 농촌으로 기차 여행 떠나요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7.04.17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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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서울역에서 「도농협동 도시민 농촌 체험단」 환송 행사 가져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4월 13일 서울역에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축산물 소비확대와 농업인의 소득증대 지원을 위해‘도농협동 도시민 농촌 체험단’환송 행사를 가졌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체험단을 환송하고 있다

 
이 날 환송식에는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본부장과 코레일 권영석 서울본부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위원장(이덕승), 전금순 고향주부모임중앙회 부회장 등 유관 단체장들과 도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친 후 충남 논산에 있는 농촌마을로 딸기 수확 체험을 하러 기차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안영희씨(63세)는“오랜만에 도시를 떠나 농촌여행을 떠날 생각에 벌써부터 힐링이 되는 것 같다”며 “올해 5월에는 예전에 비해 연휴가 많은데 안전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농촌문화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농협의 농촌관광 상품을 앞으로도 적극 이용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농촌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을 기반으로하는 농촌관광은 농촌의 장점을 더욱 발전시키면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여행주간과 가정의 달, 어린이 날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이 농촌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농협은 농촌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들을 관광 상품화하여 300여개의 농협 팜스테이마을에 연간 약 220여만 명의 도시민이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며, 이중 10만여 명에게는 여행비의 일부를 지원하여 농촌 관광 활성화와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은 2014년 6월 농협과‘농촌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3년여 동안 약 3만 3천여 명의 도시민이 보다 적은 부담으로 농촌관광에 참여할 수 있도록 5~20%의 기차요금 할인 지원을, 한국관광공사는 다양한 농촌여행 안내 자료 배포 및 여행주간(4.29.~5.14.) 홍보 등을 통해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Queen 이지수 기자]  사진 [Que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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