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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4월부터 시작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4월부터 시작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7.04.19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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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행복한 토요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찾아보자. 내 아이를 꿈꾸게 하고 내 아이에게 숨겨져 있는 끼를 찾아줄 수 있다.

정부는 17개 시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함께 4월부터 매주 주말 전국 문화기반시설에서 900여 개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소개

-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겸재의 작품과 관련해 한국화를 직접 그리고 전시까지 해보는 프로그램.
-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서 다양한 세계 민속악기를 배우고 직접 만든 악기로 발표회를 해보는 프로그램.
- 광주시립발레단은 단원들이 직접 가족들을 대상으로 발레수업을 하고 발표회를 열어보는 프로그램.
- 예술을 배운 적이 없는 아동이 음악·미술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꼬마작곡가’ 프로그램.
- 가족이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오케스트라·합창’ 프로그램.
- 예술가와 함께 낯선 곳에서 놀이,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주말문화여행’ 프로그램.
-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작업을 하며 진로를 찾아보는 ‘청소년×예술가(진로 탐색) 프로그램’.
- 문화예술의 총화인 건축문화를 현장학습을 통해 배우는 ‘건축문화프로그램’ 등.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주말여가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미술,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박물관, 도서관, 문예회관 등의 시설에서 진행한다.

교육 장소와 교육 내용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자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의 참여 신청은 우선 접수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시작한 지 6년 차가 되었고, 규모 면에서 많이 확대되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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