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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대선 TV토론, 최대 쟁점 ‘송민순’의 색다른 인생 스토리 주목
‘핫이슈’ 대선 TV토론, 최대 쟁점 ‘송민순’의 색다른 인생 스토리 주목
  • 정유미
  • 승인 2017.04.24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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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대선 TV토론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대선토론’, ‘대선토론 일정’, ‘대선 TV토론’, ‘송민순’ 등이 동시에 등극하는 기현상이 속촐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세 번째 대선 TV토론의 최대 쟁점으로 손꼽히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과거 이력이 새삼 눈길을 끈다.

1948년 7월 28일에 태어난 송민순은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 후, 1975년 제9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현 외교통상부)에 입부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송민순은 1975년 외교부에 입부 후, 독일∙인도∙미국∙싱가포르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이후 안보과장, 북미국장, 주(駐)폴란드 대사, 기획관리실장, 차관보 등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다.

특히, 송민순은 한∙미 간의 군사 및 안보 협상에서 외교적 수완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송민순이 안보과장 재직시 한미 주둔군지위협정(이하 SOFA) 1차 개정 협상의 실무대표로서 형사재판관할권 반환 등의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외교통상부 기획관리실장, 외교통상부 차관보,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 정책실장 등의 요직을 거쳐 제34대 외교통상부 장관에 임명된 바 있다.

한편, 송민순은 제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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