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1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Queen과 함께한 제5회 ‘씨엘오마켓’이 개최되었다.
<여자들의 봄날> 이라는 슬로건으로 주부들의 쇼핑 환경을 최적화했을 뿐 아니라, 나아가 한부모 가정을 위해 씨엘오 부스를 마련하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시스템으로 많은 주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뜻 깊었던 이날의 행사를 스케치해보았다.
사진 굿이너프 이도희 작가│자료 제공 씨엘오마켓
주부들이 봄날에 소풍가는 기분으로 떠나는 행사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엄마들의 모임인 ‘씨엘오마켓’이 지난 3월 31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Queen과 함께한 제5회 씨엘오마켓은 <여자들의 봄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방문 선착순 선물, 럭키 드로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선물이 준비되어 행사의 풍성함과 재미를 더하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씨엘오마켓을 방문하기 위해 회사에 휴가를 내거나 아이를 잠시 맡기고 오는 등 많은 씨엘오마켓을 축제처럼 기다린다는 주부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오픈 시간 훨씬 전부터 행사장 입구와 호텔 1층 로비에 많은 인파들이 북적였다.
이번 행사에는 총 28팀이 여성 의류, 가방, 신발, 화장품, 키즈 의류 및 인테리어 소품, 식품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특가 행사로 진행했으며, 일부 브랜드는 준비한 제품들이 오전 시간에 모두 품절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타 강사 김미경 원장의 깜짝 방문
행사 당일 스타 강사이자 사단법인 그루맘 대표인 김미경 원장이 깜짝 방문하여 “좋은 취지의
행사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신 분들께서는 한부모를 위해 전액 기부되는 씨엘오부스 관심 있게 봐주세요.” 라며 긍정적인 에너지와 의미를 만들어가는 주부들의 행사를 응원했다.
수익금 전액 한부모 가정을 위해 ‘사단법인 그루맘’에 기부
한편, 수익금 전액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사단법인 그루맘에 후원되는 씨엘오 부스에서는 10여 개의 유명 브랜드(스타강사 김미경, 아쿠아큐링, 뷰디아니, 셀립라이프타임가족 유산균, 미바이K, 오르페아 by 디엠그룹, 에포나, 츄로바이커피, 욱순이캘리그라피, 드레스벤, 굿이너프, 라뷰티코아 분당정자점 최훈 원장)의 약 1천 500만 원 상당의 후원 제품들이 시중가보다 30~8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되었다. 그 어느 부스보다 주부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여자들의 봄날
씨엘오마켓 기획자이자 주부인 운영진들은 <여자들의 봄날>이라는 주제에 대해 봄날에 소풍가듯 가볍고 즐거운 기분으로, 주부들 마음속에 잊고 있던 봄날을 꺼내 보자라는 뜻을 담았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겨울을 이겨내고 새 생명을 움티우는 봄의 강한 생명력과 희망을 담아 고객들과 소통하고 한부모 가정에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고.
그래서 씨엘오마켓을 오랫동안 지켜봐왔던 SNS 이웃들이 재능기부, 지인들이 런칭한 브랜드를 협찬사로 소개해주는 등 그 관심과 호응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여자들의 봄날>을 실현한 씨엘오.
‘여성들의 잡지’인 Queen은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는 주부들의 마켓, 씨엘오의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고 후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