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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8일 개막, 김민선 2주 연속 우승 도전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8일 개막, 김민선 2주 연속 우승 도전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7.04.25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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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포스터.


2017시즌 여섯 번째 대회인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오는 4월 28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도 국내 대표 선수가 모두 참가하여 치열한 우승컵 경쟁을 펼친다. 특히 본 대회의 5회 우승자이자 지난주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7’에서 우승한 김민선이 단연 우승 후보로 꼽힌다.

김민선5는 “샷감과 퍼트감이 무척 좋아서 자신 있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뒤, “페어웨이가 좁은 코스여서 티샷의 정확도가 특히 중요하다. 1,2라운드 안전하게 플레이하고 최종라운드에서 공격적으로 경기해서 지난해 준우승을 우승으로 만회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 또한 강력한 우승 후보다. 고진영은 지난해 이 대회를 시작으로 3승을 거머쥔 만큼 타이틀 방어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진영은 “샷 컨디션이 만족스럽지 못해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대회부터는 편하게 마음먹으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타이틀방어를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욕심이 난다.”고 밝혔다.

이밖에 상금순위 1위 이정은6와 올해 열린 3개 대회에서 모두 톱텐을 기록한 김해림(28,롯데), 준우승 2번을 차지한 배선우(23,삼천리),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첫 우승을 노리는 박결(21,삼일제약)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하게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김하늘(29,하이트진로), 이승현(26,NH투자증권), 김민선5(22,CJ오쇼핑), 고진영(22,하이트진로) 등 실력파 선수가 우승하며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한편, KLPGA는 ‘KLPGA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대회장 내 스탬프투어 안내 보드를 찾아 QR코드 인증 후 대회마다 주어지는 스탬프를 가장 많이 모은 넘버원 갤러리에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KG그룹과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옥수수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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