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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 전국 방방곡곡으로 떠나요!
봄 여행주간, 전국 방방곡곡으로 떠나요!
  • 이지은
  • 승인 2017.04.26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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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원더풀(wonderful) 도자 문화여행’ 외
울산봄여행주간 누리집 캡처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9일 토요일에서 5월 14일 일요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700여 개의 행사와 15,224개 업체의 할인 혜택을 준비한 데 이어 한국관광공사 및 17개의 광역 지자체와 함께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행주간에만 특별히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관광두레‧문화관광축제 등 각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8개 광역지자체에서 준비한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

서울, 경기, 대구 등 8개 지역은 여행주간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원더풀(wonderful) 도자 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여주시는 도자 비엔날레 행사장, 도자기 축제장, 세종대왕릉을 둘러보는 ‘전철 타고 도자 여행’ 상품을 운용한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에게는 비엔날레 입장권 할인과 방문 관광지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천과 광주는 ‘봄엔 효도 여행’, ‘봄 향기~도담화담’ 여행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토우 만들기 대회 등 도자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예약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http://www.kocef.org)에서 할 수 있다.

충청북도에서도 봄 여행주간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29일 토요일과 30일 일요일에는 제천 의림지에서 무료 한방체험‧한방비누 만들기 등 한방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충주‧괴산‧영동 지역에서는 역사문화강연, 봄맞이 걷기 행사 등을 개최한다. 또한, 5월 14일(일)까지 충북을 방문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충북관광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충북나드리 누리집(tour.chu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광역시에서는 봄 여행주간 동안 봄꽃에 취하고, 역사문화관광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5월 11일 목요일부터 14일 일요일까지 태화강 대공원에서 ‘태화강 봄꽃대향연’을 개최하고, 한복페스티벌‧봄꽃 패션쇼‧이효재 초청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는 ▲울산 옹기축제[5. 4.(목)~5. 7.(일)]를, 북구청광장에서는 ▲울산쇠부리축제[5. 12.(금)~5. 14.(일)]를 개최한다.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봄 여행주간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며, 셔틀버스 운행정보는 울산봄여행주간 누리집(http://www.ulsanspring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라남도의 ‘오감 만족, 함께 만들어가는 봄 이야기’, ▲경상남도의 ‘진짜 도깨비 찾기 경남여행’, ▲세종특별자치시의 ‘세종을 찾아가. 봄’, ▲서울특별시의 ‘2017 봄, 서울 여행주간’, ▲대구광역시의 ‘대구는 재밌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봄 여행주간에는 여행주간마다 17개 광역지자체가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예전 방식과 달리, 봄‧가을‧겨울 중 지자체가 원하는 한 계절을 선택해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여행주간에 휴가를 쓰기 힘들다면, 주말을 이용해 집 주변의 관광지를 방문해 보기를 권유한다. 경북 문경의 전통찻사발 축제, 전남 담양의 대나무 축제, 부산의 광안리어방축제 등 6개 문화관광축제와 무주의 ‘무주애(愛) 빠지다’, 청송의 ‘외씨 버선길 걷기’ 등 지자체별로 준비한 365개의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특별한 봄 여행주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Queen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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