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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약용작물 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영천시, 약용작물 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7.04.28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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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산업 발전 계기 마련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한방산업의 고도화로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영천시 한방문화지구(영천시 한방로 268-8) 내에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건립하게 된다.

  운영은 재단법인을 설립해 영천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운영하고 대학교의 약용작물 검사기능과 한방 인력양성, 본초학 교육 기능 등을 연계 통합한 운영으로 약용작물의 산업화 지원 기능을 배가할 계획이다.

  전국에 1개소가 건립되는 이 공모에는 지난해 12월 공모계획 발표 이후 영천시와 제천시, 남원시가 참여해 경쟁을 벌인 가운데 서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영천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이 직접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현지 평가단의 현장 설명에 나섰다. 또, 시의회 김순화의장과 도의원의 유치 지지를 표명하는 등 영천시의 모든 역량이 동원되어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영천시는 전국 최대 약초집산지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한약재의 30%가 유통되고, 거래약종이 400여종에 이르며, 연간 7,000톤, 600억원 규모의 유통량을 자랑하는 전국 최대 약초유통시장으로 한방특구 지역이다.

 
한방약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의 건립으로 약초시장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만큼 유통중심의 산업구조가 제조가공중심의 산업구조로 전환되어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영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Queen 이지수 기자]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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