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4:00 (토)
 실시간뉴스
때 이른 더위로 음식물 섭취·관리 주의 필요
때 이른 더위로 음식물 섭취·관리 주의 필요
  • 최수연
  • 승인 2017.05.05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식품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 발생이 예상된다며 음식물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등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의 경우 어패류를 날로 먹지 말고 85℃ 이상으로 가열 섭취하여야 하며, 상처가 난 사람은 오염된  바닷가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특히 횟집 등에서 익히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회는 비브리오균 등 위해성 세균이 오염되어 증식할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리종사자는 개인위생관리에도 더욱 신경써야 한다.

식약처는 무더운 날씨가 일찍 찾아온 올해는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던 ▲바닷가 횟집 등 특별점검 및 검사 ▲휴가철에 인파가 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집중점검 ▲빙과, 음료, 냉면 등 수거·검사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을 5월부터 앞당겨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Queen 최수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