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2:25 (금)
 실시간뉴스
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 김해림 지한솔 공동 선두, 박결 배선우 공동 3위 포진해 치열한 우승경쟁 예고
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 김해림 지한솔 공동 선두, 박결 배선우 공동 3위 포진해 치열한 우승경쟁 예고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7.05.07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해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김해림(28세), 지한솔(21세) 선수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해림은 6일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틀 합계 4언더파 140타의 성적을 낸 김해림은 지한솔과 함께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충북 충주시 동촌골프클럽(파72·6천48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김해림은 1라운드의 4언더파에서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지만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마지막 3라운드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 지한솔.


2015년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는 지한솔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면서 김해림과 공동 선두로 도약해 데뷔 첫 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김소이와 박결, 배선우, 양채린, 정슬기 등 5명이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마지막 3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양채린과 장유미가 나란히 홀인원을 기록해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이 벌써 4개나 나와 갤러리들을 즐겁해 해주었다.

KLPGA 투어 사상 한 대회 최다 홀인원 기록은 2009년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나온 5개다.

또 이번 대회 4개의 파3 홀 가운데 3번과 8번, 15번 홀에서 홀인원이 나와 12번 홀에서도 홀인원이 나오면 모든 파3 홀에서 홀인원이 나오는 진기록도 수립된다.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까지 3라운드로 치러진다.
 

[Queen 김원근 전문기자] 사진 KLPG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