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운데 솔비의 과거 솔직한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솔비는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솔비는 '15년째 성 교육중?'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과거 출연했던 성교육 비디오 '용서받지 못할 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솔비는 "성에 관련해서는 제가 어필이 되는 것 같다"라며 "섹시화보를 찍어도 이슈가 되고, 제가 15년 전에 찍은 성교육 비디오가 아직까지도 초등학교에서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솔비가 출연한 성교육 드라마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당시 극단에 소속 돼 있었다. 어느날 길을 가는 데 '영화 찍어볼 생각 없느냐'며 캐스팅 제의를 해왔다. 듣다 보니 좋은 취지인 것 같아서 도장을 찍었다. 성폭력 예방 드라마였다"고 성교육 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솔비는 "저 때문에 성범죄가 줄어든다면 정말 저는 큰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중요한 건 업그레이드를 해줬으면 좋겠다. 데뷔하고 나니 오히려 더 나온다. 제가 다시 찍어드릴 테니 바꿔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