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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테일러메이드와 1132억원 대박 계약
매킬로이, 테일러메이드와 1132억원 대박 계약
  • 류정현
  • 승인 2017.05.11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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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킬로이.

남자골프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테일러메이드와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골프채널은 10일 "매킬로이가 테일러메이드와 클럽과 골프백, 공을 사용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10년 계약에 금액은 1억달러(약 113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킬로이는 타이거 우즈와 함께 대표적인 '나이키맨'이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나이키가 골프 클럽, 볼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새로 사용할 클럽과 공 등을 물색해왔다.

매킬로이는 "그동안 여러 클럽을 사용해봤지만 나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테일러메이드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세계 랭킹 1위에 다시 복귀하고 메이저 대회에서도 추가로 우승할 수 있는 결정"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타이거 우즈도 나이키의 클럽 생산 중단에 따라 올해 1월 테일러메이드와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사용 계약을 맺은 바 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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