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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이라'부터 '킹스맨'까지, 극장가 블록버스터의 향연
영화 '미이라'부터 '킹스맨'까지, 극장가 블록버스터의 향연
  • 전해영
  • 승인 2017.05.12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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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제작 영화 <덩케르크>도 합류
 

2017년 극장가를 강력하게 평정할 블록버스터들 라인업들이 공개됐다. 6월 <미이라>를 필두로 7월 <덩케르크>, 9월 찾아올 <킹스맨: 골든서클>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올해 역대급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개봉을 예고하면서 대한민국 극장가가 벌써부터 뜨겁게 들썩이고 있다. 가장 먼저 차원이 다른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를 선보일 <미이라>가 극장가를 평정하기 위해 나섰다.

영화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 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기존 <미이라>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리부트 작품으로 다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자 최고의 액션 배우 톰크루즈가 미이라와의 불가항력적인 대결에 맞서야 하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그린다.

<미이라>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톰 크루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카리스마 배우 소피아 부텔라에 이어 압도적 존재감을 지닌 배우 러셀 크로우가 영화 <미이라>에 합류해 최강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어벤져스> 시리즈 등을 탄생시킨 블록버스터급 제작 사단이 제작에 참여해 차원이 다른 스펙터클을 예고한다.

이어 7월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제작 영화 <덩케르크>가 출격한다.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 실화를 배경으로, 덩케르크 인근 해안에 고립된 영국군의 극한 생존기를 그린다. <다크 나이트>를 필두로 한 <배트맨> 시리즈 3부작, <인셉션>, <인터스텔라>의 신화를 이룩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톰 하디 주연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며 7월말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9월에는 지난 2015년 대한민국에 스파이 신드롬을 일으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 <킹스맨: 골든 서클>이 찾아온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영국과 미국의 킹스맨 본부가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전편의 흥행 신화를 만든 매튜 본 감독 및 오리지널 스탭들이 참여해 다시 한번 센세이셔널한 스파이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태런 에저튼부터 채닝 테이텀, 줄리안 무어, 제프 브리지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은 물론 콜린 퍼스의 귀환 소식이 전해져 관객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역대급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2017년 극장가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첫 주자인 다크 액션블록버스터 <미이라>는 6월 8일 개봉할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UP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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