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25 (금)
 실시간뉴스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장애인체육 미래의 주역들, 꿈을 펼치다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장애인체육 미래의 주역들, 꿈을 펼치다
  • 이지은
  • 승인 2017.05.15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16~19일 충남에서 개최
 

장애인체육 미래의 주역들이 꿈을 펼치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구호 아래 오는 5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충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다.


선수단 3,100여 명, 육성종목 5개, 보급종목 10개 등 15개 종목 참가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17개 시도에서 3,133명(선수 1,641명, 임원 및 관계자 1,492명)의 선수단이 15개 종목에 참가한다.

15개 종목은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채택되어 우수한 선수를 찾기 위한 5개의 육성종목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아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10개의 보급종목 '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이스포츠'로 구성된다.

개회식은 5월 16일(화) 화요일 오후 3시 30분, 아산 이순신 빙상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회식에는 문체부 이형호 체육정책실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스포츠는 장애인이 삶을 건강하게 누리고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활동이다. 장애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고 지속해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미래의 주역들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제공 [문체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