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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썰전' 하차, 최진리와 무슨 사연이? '그것이 알고싶다'
김희철의 '썰전' 하차, 최진리와 무슨 사연이? '그것이 알고싶다'
  • 김선우
  • 승인 2017.05.17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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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7일 '김희철'이 실시간 검색어로 부상하면서, 김희철의 과거 썰전 하차 이유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 것.

김희철은 과거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패널로 2013년 9월 부터 2014년 7월 까지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썰전' 31회에 첫 출연 후 32회에서 다룬 주제는 바로 최진리와 최자의 염문설이었다.

김희철은 이후 32회 방송에서 "'썰전' 주 시청자분들에게는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한다. 당시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지 않게 너무 방어적인 태도를 취했다"고 발언했다.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이승한 TV 칼럼니스트는 "이슈 자체도 궁금해했지만 이걸 과연 김희철이 어떻게 받을 것인가가 시청 포인트였다"며 "그때 당황하던 모습도 인상에 남았다"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썰전' 합류를 고민할 때 김구라 씨가 '너는 잃을 게 많은 사람이라 무슨 말을 하기 힘들 거야'라고 조언해줬는데 합류 2주만에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했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썰전' 방송에서 김희철은 그야말로 '친한 동생의 열애설'에 대처하는 자세를 선보였다. 김희철은 "최진리가 열애설 뒤 문자를 보냈다"며 "우는 표정의 문자를 보냈는데, '더 이상 이야기 하지 말라'고 답장했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바로 '썰전' 녹화 때문이었다. 당시 최진리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었을 경우 '썰전' 녹화에서 이야기를 할 수도 없고, 혹 감춘다면 시청자들을 속이는 입장이 되기 때문.

그후 2014년 7월 김희철이 '썰전'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앞으로 제 주변에서 터질 일들을 저는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느낀 것은 여기에서 끝내야 할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당시 누리꾼들은 김희철의 의미심장한 발언에 "미리 최진리의 활동 중단 소식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 추측을 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1983년 출생으로 가요계 뿐만 아니라 예능과 영화들 두루 섭렵하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십분 발휘하는 팔방미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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