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55 (금)
 실시간뉴스
'프로듀스101 시즌2' 다가오는 두 번째 방출, 장문복 순위 반등의 신호탄 쏠 것인가?
'프로듀스101 시즌2' 다가오는 두 번째 방출, 장문복 순위 반등의 신호탄 쏠 것인가?
  • 김선우
  • 승인 2017.05.18 2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하고 있는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장문복 연습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20일 59명의 잔류 연습생 중 24명이 방출되는 가운데, 장문복 연습생의 순위 반등이 이루어질지 누리꾼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는 것.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프로듀스101 시즌2'는 첫 번째 순위발표를 통해 지난 5일 40명의 방출자들을 선정했다. 이후 상위권 연습생들의 순위가 큰 변동에 휩쌓이며, 두 번째 방출자 명단은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 가운데 방송 초기부터 화제의 중심이었던 장문복 연습생은 '관심1위 vs 순위26위'라는 별칭이 붙으며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장문복 연습생이 '프로듀스101 시즌2' 녹화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다른 연습생을 지지하는 팬들에게 욕설을 들은 사건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줬다.

그와 더불어 온라인 상에서의 근거없는 비방과 악플 또한 장문복 연습생을 괴롭히는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장문복 연습생은 그런 악플에 대해 "악플러를 고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줬다.

당시 오앤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회사 측에서 장문복 악플 자료를 따로 보관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 차원에서 악플러들을 고소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장문복 본인이 스스로 악플러 고소를 원치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온갖 조롱에 시달리며 많은 상처를 받았기에, 장문복은 다른이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문복 연습생은 자신의 결정을 알리듯 지난 12일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 포지션 평가에서 "그렇게 말해도 못된 악플에 한 다짐. 상처를 받아도 상처를 주기 싫은 맘 가짐"이라는 가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진정성을 알렸다.

16일 '일대일아이컨택' 직캠 공개에 따라 장분복 연습생의 감정 표현이 화제가 되면서, 누리꾼들은 이번 선전을 통해 장문복 연습생이 그간 부진을 딛고 순위를 반등 시킬 수 있지 않겠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과연 장문복 연습생이 20일 2차 방출을 피하고 다시금 11인의 최종 멤버로 안착할 수 있을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지난 5일 1차 순위 발표를 통해 60명의 연습생이 잔류했으나, 하민호 연습생이 구설수로 인해 하차한 후 59인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일 59명의 잔류 연습생 중 24명이 방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