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8일 '현영'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로 부상하면서, 현영이 과거 첫째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끈 것.
현영은 2013년 1월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당시 MC 김구라가 "아이는 언제 생겼냐"고 질문하자 현영은 "여행 가서 생긴거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더운 나라 가서 생겼다. 푸켓이다"며 "근데 그때는 이미 양쪽 집에 결혼 얘기를 다 했고 남편 휴가 내서 둘이 놀러가자고 해서 갔다. 놀러가서 정말 재밌게 놀았는데 그때 생겼다"고 밝혔다.
현영은 "만나면 편하고 친근하고 술 마시는 속도도 비슷했다. 나는 속주다. 빨리 마시는데 우리 남편도 빨리 마신다. 둘이 비슷한 타이밍에 취한다. 그래서 둘이 놀면 정말 재밌더라"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그래서 속도위반 했구나?"라고 깐족거렸고, 현영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그런 것도 있다"고 답해 택시 내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방송인 현영은 2012년 3월 연상의 외국계 금융회사 임원 최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18일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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