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4-H연합회(회장 정지호)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영농 4-H 과제교육 사업으로 모내기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농 4-H 과제포 사업은 경기도와 가평군이 공동으로 하는 사업으로 가평군 4-H 회의 활성화와 회원의 역량향상 및 공동체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회원 20명은 가평읍 달전리와 마장리, 북면 이곡리 등 3개소 소재 2ha 논에서 직접 벼농사를 실시했으며, 이후에는 제초작업, 우렁이 방사 등을 통해 맛있고 친환경적인 청정 가평 쌀을 생산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에 앞서 4-H회 정 회장은“지난달부터 회원들이 논 갈기, 비료시비 등을 통해 우리 주식인 쌀의 소중함을 일깨웠다”며“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함께한 농업기술센터 장 한호 소장은“젊은 영농 4-H회원들이 뜻 깊은 행사를 계획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참 일꾼으로 커가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4-H연합회에서는 과제포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가평군 장학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Queen 이지수 기자] 사진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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