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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1위’ 김자인... 암벽 여제의 ‘챔피언 복근’ 관심 확산
‘실검 1위’ 김자인... 암벽 여제의 ‘챔피언 복근’ 관심 확산
  • 정유미
  • 승인 2017.05.20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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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스파이더코리아)

‘암벽 여제’ 김자인이 포털사이트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반에 도전한 김자인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판에 “섹시 여제의 챔피언 복근 사진”이란 글과 사진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1988년 9월 11일에 태어난 김자인은 세계 정상급 암벽등반 선수로 알려져 있다.

김자인은 김학은 전 고양시산악연맹 부회장과 이승형 전국여성산악회 부회장의 2남 1녀 중 막내로 출생했다. 부모의 권유로 6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암벽등반을 시작했고 중학교 때부터 전국 대회를 석권하며 주목을 받았다.

2009년 월드컵 1위를 차지한 김자인은 20여회의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챔피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현재 김자인은 IFSC 월드컵 리드 부문 최다 우승 타이 기록(25회) 보유자이기도 하다.

한편, 김자인은 2014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IFS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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